들어가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나도 블로그를 만들어서 기록하기로 했다.
평소에 트러블 슈팅을 하게되면 관련한 내용을 문서화를 해놓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있었지만, 문서화를 노션에만 했었고 별도의 블로그를 만들어 내용을 작성하진 않았었다...
평소에 했던 문서화


하지만 평소에 내가 구글링을 할때 찾아보던 정보들 또한 누군가가 블로그를 만들어 문서화를 해놓은 것이라는 사실과,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도 더 이상은 미룰 순 없었다.
블로그를 만들려고 결심한 이유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 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를 정리해보았다
- 글을 작성하며 추가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을 한다는건 내 블로그를 보는 누군가에게 정보를 줄 수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가장 기본은 나 자신이 글을 쓰기전에 해당 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완벽하게 해야하고(1차적인 학습), 추가적으로 글을 작성하며 보기 좋게 구조화 하는 단계에서 머리를 쓰며 해당 부분을 또 다시 고민하게 된다(2차적인 학습). 따라서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추가적인 학습이라고 생각했다 - 체계적인 문서화 + 소통이 가능하다
기존 노션에다가 문서화를 하는 방식도 물론 좋았지만, 노션은 기본적으로 나만 볼 수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소통과 한계가 있었다. 개발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소통이였기에, 자유로운 상호작용이나 피드백이 가능한 블로그에 문서화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 개발 얘기가 아니여도 개인적인 내용을 기록하고 싶었다
이건 TMI인데 난 평소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기를 매일 쓰는 편은 아니지만, 생각이 많을때마다 항상 일기를 작성해서 생각을 환기시키는 과정을 종종 가졌었다. 그리고 또 일기가 아니더라도 뭔가 개인적으로 고민되는 것이 있으면, 일단 메모장에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여 특정 주제에 대해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경험도 있었기에, 개발 얘기 뿐만아니라 일상적인 내용도 기록할 수 있는 티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마치며
글을 얼마나 자주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트러블 슈팅 생길때마다 혹은 글로 기록하고 싶은 특정한 일이 생길때마다 해당 블로그에 작성할 예정이다
꾸준하게 내 열정을 기록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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